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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검은태양 몇부작, 남궁민 벌크업 운동, 시청률, 작가, 줄거리 결말

by 나다도해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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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은태양 MBC를 이끌다

9월 17일 새로운 금토드라마 '검은태양' 첫 회가 방영되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과 같은 OTT가 선방함에 따라 공중파 작품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 줄어들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우려 속에서 MBC에서 창사 60주면 특별기획으로 화제작을 내놓았습니다.

 

마치 해외의 첩보극을 보는 듯한 연출과 구성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입니다. 벌크업한 남궁민의 체격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검은태양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고 이는 시청률로 이어졌습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의 '원 더 우먼'은 8.2%, MBC '검은태양'은 7.2%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첫 방 시청률이 이렇게 비슷한걸 보면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경쟁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할 듯 보입니다. 과연 검은태양이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며 금토드라마를 이끌어갈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최고 시청률은 11.1%를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2. 검은태양 줄거리

국정원의 현장 요원들 중에서 최고로 평가받던 남궁민(한지혁)은 1년 만에 조직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그런 그에게 한 가지 특이사항이 있었다면 기억을 잃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과거 영상을 보면서 국정원 내부에 배신자가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국정원 원장을 중심으로 해외파트와 국내파트로 세력이 나뉘게 되는데 국내파트에는 현 국정원의 관성과 폐습을 상징하는 인물 이경영이 출연합니다. 어김없이 악역으로 출연한 이경영은 인망 있는 모습을 하고 있지만 자신의 앞을 막는 것들을 거침없이 처리해나가는 냉혈한이기도 합니다.

 

그에 대립하는 해외파트에는 최초의 여성차장으로 장영남이 출연합니다. 철의 여성이라 불리며 외교, 안보부문 기관에서 근무하다 20년 넘게 해외 파트를 맡고 있는 인물입니다. 꾸준한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정치세력과 권력의 힘을 받고 있는 국내파트에 밀리는 현실을 분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궁민은 어떠한 임무에 투입되든 실패하지 않는 전설적인 인물이지만 1년 전 임무에서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극적으로 살아오게 되었고 그런 그의 몸에는 오랜 기간 고문에 고통받은 흔적이 남아있었으며, 검사를 통해 기억을 지우는 화학물질이 사용되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3. 남궁민 벌크업 운동 

남궁민은 17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2년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한건 다름 아닌 남궁민의 벌크업 한 몸이었습니다. 그는 이번에 새롭게 들어가는 드라마에서 역할이 국정원 요원이기 때문에 역할을 위해 운동을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역할을 잘 소화해내기 위해 몸무게를 14kg 증량했고 좀 더 사나워 보이고 공격적으로 보이고 싶어 운동을 했다는 자세한 이야기도 했습니다. 계속된 촬영 스케줄 속에서 꾸준히 몸을 유지하기 위해 헬스장을 찾았습니다.

 

 

4. 드라마 검은태양 정보

총 12부작의 검은태양은 홍성우 기획에 유홍구, KellySH, 송은도 제작 작품입니다. 김성용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았으며, 김재복 PD, 김지하 PD가 참여하였습니다. 극본에는 박석호 작가가 있습니다. 앞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됩니다. 

 

아이리스 이후로 오랫만에 만나보는 듯한 한국형 첩보 블록버스터 드라마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볼 수 있는 MBC 검은태양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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