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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인지명 티빙 중국드라마 담송운 송위룡 줄거리 결말

by 나다도해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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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

이가인지명(以家人之名) : 그렇게 우리는 가족이 되었다

중국 후난위성TV 46부작
방영 기간 : 2020.08.10 ~ 2020.09.06
출연진 : 담송운(리젠젠), 송위룡(링샤오), 장신청(허쯔추), 도송암(리하이차오), 장희림(링허핑), 쑨이(치밍웨), 허루이셴(탕찬)
플랫폼 : 티빙

2. 줄거리

리젠젠(담송운)은 리하이차오의 외동딸로 어릴 때 엄마를 여의고 국수집을 하는 아버지와 함께 살아왔습니다. 새로운 지역에 자리를 잡으려 이사를 온 빌라에는 매번 시끄럽게 부부싸움을 하는 윗집이 있었습니다. 윗집의 가족은 링샤오(송위룡)의 가족들로 아들과 딸 이렇게 2명의 자식이 있었던 집안이지만, 엄마가 문을 잠그고 나간 사이에 사고가 났고 여동생을 잃은 가족은 새로운 곳에 이사를 온 것이었습니다. 항상 밝고 경쾌한 리젠젠과 자애로운 아버지 리하이차오의 집안과는 다르게 링샤오네 가족은 신경질적인 엄마와 경찰일로 항상 바쁜 링허핑의 집안싸움에 링샤오는 항상 계단에서 책을 읽으며 피해있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리하이차오는 허메이와 만남을 가졌고 재혼을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허메이의 아들인 허쯔추(장신청)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리젠젠은 링샤오를 잘 따라다녔지만 허쯔추에게는 퉁명스러운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서로를 돌봐주고 아껴주며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들 세 가족의 상황은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었습니다. 항상 모든 것에 불만을 가지고 가족들에게 화만 내는 링샤오의 어머니가 결국에 이혼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아들의 눈앞에서 버리고 가겠다는 말을 하며 링샤오에게 큰 상처를 주고 떠나게 됩니다. 리젠젠과 허쯔추는 그녀의 아버지와 그의 어머니가 재혼을 하여 남매가 될 상황이었지만 무슨 이유인지 알지도 못하고 허메이는 허쯔추를 버리고 사라져버립니다. 순식간에 두 가족은 해체 되었고 그들의 아이들은 더욱 똘똘 뭉쳐서 지내게 됩니다. 링샤오와 링허핑은 아래집인 리젠젠과 리하이차오의 집으로 가서 밥을 먹었고 허쯔추는 아예 리젠젠의 집에 살게 되었고 그들과 가족이 되어 아들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더 흘러 허쯔추와 링샤오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대학 입학을 지원하는 시기가 다가왔고 2살 어린 리젠젠은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됩니다. 리젠젠은 여전히 밝고 천진난만하지만 오빠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진짜 가족처럼 지내고 있었고, 링샤오는 진중하고 무거운 성격으로 공부를 특출 나게 잘하는 덕에 종종 리젠젠과 그녀의 친구의 공부를 봐주곤 했습니다. 허쯔추는 리젠젠과 리하이차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집안일에 나서서 해결하고 링샤오와 마찬가지로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습니다.

시간이 더 흘러 허쯔추와 링샤오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대학입학을 지원하는 시기가 다가왔고 2살 어린 리젠젠은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됩니다. 리젠젠은 여전히 밝고 천진난만하지만 오빠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진짜 가족처럼 지내고 있었고, 링샤오는 진중하고 무거운 성격으로 공부를 특출 나게 잘하는 덕에 종종 리젠젠과 그녀의 친구의 공부를 봐주곤 했습니다. 허쯔추는 리젠젠과 리하이차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집안일에 나서서 해결하고 링샤오와 마찬가지로 공부를 잘하는 편이었습니다.

평화로운 한 때 또 다른 변수가 나타났으니 바로 허쯔추의 생부가 나타났던 것이었습니다. 허쯔추의 생부는 가문을 이어받을 후계자 자리를 위해 허쯔추를 부추겼고 결국 자신이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리젠젠과 리하이차오에게 부담을 주기 싫었기에 유학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리젠젠의 오빠 노릇을 했던 링샤오에게 본인만 살겠다고 가족 다 버리고 도망갔던 친엄마 천팅이 찾아왔습니다. 천팅은 싱가포르로 떠나 마음의 여유를 찾았고 그제야 엄마 노릇을 하겠다며 아들을 찾아온 것이었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천팅은 자신의 남편과 사고가 나서 보호자가 필요한 상황이 왔고 큰 아들이었던 링샤오는 천팅을 간호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게 세 명의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고 점차 시간이 흐르게 되면서 잦았던 연락도 뜸해지고 서로의 안부 정도만 묻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9년 후 세 사람은 파출소에서 재회하게 됩니다.


3. 결말

링샤오와 허쯔추는 젠젠과의 추억을 양분 삼아 서러웠던 시간들을 견뎌낼 수 있었으며, 그들의 직업 또한 젠젠을 위한 직업을 선택했었습니다. 단 것을 달고 사는 젠젠은 치과를 무서워했는데 그녀를 위해 허쯔추는 파티쉐가 되었고, 링샤오는 치과의사가 되었습니다. 두 오빠들은 같은 진짜 가족이 되자며 젠젠에게 사귀자고 고백을 하고 결국 젠젠은 링샤오와 연인이 되었습니다. 허쯔추는 실연의 상처를 겪게 되었지만 이를 극복해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들에게 다시 돌아온 천팅과 허메이 때문에 사이가 멀어지기도 하지만 가족이란 이름 아래 좋은 관계로 회복하게 됩니다. 그렇게 허메이는 과거에 있었던 사건을 모두 설명하고 쯔추와의 관계도 회복하고 리아빠(젠젠의 아빠)와 재혼을 성공합니다.


4. 후기

'가족이란 이름으로'라는 제목에 걸맞게 가족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리아빠가 만들어주는 중국식 가정식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지만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하기도 하고, 눈물짓게 만들기도 했기에 가족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중국 드라마를 좋아하지만 이렇게 개연성과 짜임새에 있어서 완성도가 높은 작품은 처음이었습니다. 링샤오 가족의 이야기는 답답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그 정도는 극복할 수 있는 정도의 답답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친구이자 애인이자 오빠 동생으로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부러워지는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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