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신촌 청년주택 신청완료, 여러분 놓치지 말고 신청하세요

 

청년주택 알아보시는 분들 어서 신청하세요. 2020년 9월 18일까지 청약 신청 접수 받고있습니다. 이번에 이랜드에서 접수받고 있는 청년주택에 빠르게 신청하고 와서 글 작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청년주택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사회초년생이 되고 월세에 살다보니 강제로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들 한다는 청년주택 저도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습니다. 먼저 빠르게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하고 오자마자 신청접수 화면을 찍어놓고 엄마한테 보내드렸습니다. 당첨되면 좋겠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깐 일단 도전했습니다. 이번 신촌 청년주택은 100% 추첨이기 때문에 청약 통장을 오랫동안 유지해오지 않은 분들도 모두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온전히 운에 맡기는 거라고 하기에는 저는 소득 2순위, 지역 2순위여서 당첨될 확률이 매우 희박합니다.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했습니다. 먼저 머리를 비우고 신청을 끝내니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을때마다 열심히 알아보고 참여하게 될 수 있는 용기가 생긴것 같습니다. 그동안 월세에 살면서 매달 방값 다내고, 세금 다내고 공과금에 관리비까지 다 냈습니다. 그러다보니 월급날이 되면 한 번에 큰 금액이 뚝 떨어져 나가는것에 익숙해졌지만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제는 슬슬 자금에 대한 욕심도 생기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데 관심이 생긴 지금 바로 이 시기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랜드 홈페이지로 가시면 왼편에는 이번 신촌 청년주택이 만들어지는 주소가 나와있습니다. 이번에 제공되는 면적타입은 17미터제곱과 29미터제곱이 있습니다. 적혀있는 정보들을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청약신청/조회" 를 눌러서 신청 절차를 밟아가시면 됩니다.

 

 

[신청 절차]

청약 신청을 누르게 되면 본인 인증을 통해서 자신이 어떤 대상에 속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폰으로 한 번 더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청년 특별공급 대상자에 속해서 17미터제곱 사이즈에 해당되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살고 있는 집이 계산해보면 23미터제곱인데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지금 살고있는 곳이 10년 정도된 건물이라서 요즘 나오는 방들보다 넓게 나오기도 했고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저렴한 것도 있습니다. 제게 허락된 유형은 선택사항이 없어서 아쉽지만 어쨋든 신청은 계속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대상자 조건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창이 뜹니다. 모든 글들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아래쪽에 해당 내용을 숙지했다는 란에 체크를 해주시면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지역 순위에 해당하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1순위는 '마포구 주민'인것 같았고, 2순위는 그 외 서울지역 3순위는 서울이 아닌 지역" 이런 식으로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마포구와 정말 가까운 곳에 살고있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마포구에 살고있지 않기에 당연히 2순위를 선택했습니다.

 

여기까지 오면 청약은 완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빨리 끝나서 신기하지 않나요? 정말 이렇게만 신청해주시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것입니다. 모집공고가 나오기 전까지 열심히 찾아보고 공부했던걸 생각하면 아쉬울 정도로 쉬운 청약 절차였습니다. 청약 신청을 다하고 나서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배치도를 살펴봤는데 생각보다 더 닭장같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이사를 간다면 '투룸 정도는 되겠지'라고 막막하게 생각만 하고있다가 이렇게 기회가 와서 신청하게 되는 집은 오히려 더 작아졌습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날이 청약신청을 받는 마지막 날이라서 바로 내일(20년9월19일)에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가 뜰 예정입니다. 그러면 바로 내일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만약 청약에 당첨되어 일이 잘되면 기분이 좋으면서도 아쉬울 것 같습니다. 방이 더 좁아진다고 생각하니 슬프지만 월세가 훨씬 저렴해져서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렇게 보면 또 멋있는 느낌입니다. 과연 이곳이 제 집이 될 수 있을까요? 이 글을 보고 같이 신청하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기회가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에서 살려면 월세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니 이런 정책들이 좀 더 많았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모두 행복합시다! 

 

청약신청 할 수 있는 링크는 바로 아래 줄에 첨부했습니다.

 

apply.elandhome.co.kr/

이랜드건설 청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