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제원 아들,래퍼 노엘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아들 장용준(래퍼 노엘)씨 덕분에 한 번 더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최근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대상으로 비하를 하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18일 오후 10시 30분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근에서 벤츠를 직접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관은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 음주를 하였는지 확인을 위해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장 씨는 그에 응하지 않으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장씨를 음주 측정 불응 혐의 등으로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조사를 한 후 귀가조치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래퍼 노엘 씨와 접촉 사고가 난 다른 차량의 탑승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힙합계에서 자진 퇴출 요구
18일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었고, 음주 측정까지 거부하여 체포된 장씨를 두고 힙합 팬들은 퇴출을 요구하는 의견이 개제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 이후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 씨는 자신이 받아야 하는 죗값을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씨를 향판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힙합 갤러리 이용자들은 장 씨의 퇴출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낼 정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던 아티스트가 될 수 있었지만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힙합계에 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스스로 힙합계를 떠나 주기를 바라는 팬들의 의견이 강력한 듯 보입니다.
3. 빈번한 논란
이번 사건 이전에는 재난지원금 대상자들을 두고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새X들이 인터넷에서 존X 쎈척하네'라고 하는 거침없는 발언 때문에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해당 내용을 언급한 게시물은 논란이 거하게 일어나자 별다른 해명이나 입장 표명 없이 삭제하며 잠재워지는 듯했습니다.
또한 2년 전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음주사고를 냈었고,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하여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 '나를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이다.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렇듯 래퍼 노엘은 항상 논란의 중심에 서있지만 강도 높은 발언들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지만 굵은 사건들로 우리에게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스윙스의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쇼미더머니와 예능프로를 나가며 잘 나가던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계약이 종료되었고 1인 기획사로 활동 중입니다. 분명히 실력도 좋았고 매력도 있었지만 계속되는 논란 속에서 팬들이 그 자리를 지켜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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